필그림 초등부/말씀을 기억해요

24.07.14 언제나 기도할래요

너와 함께라면 2024. 7. 19. 11:51

암송말씀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시편 63편 6절)

 

여러분은 누구에게 내 이야기를

많이 하나요?

아마 엄마 아빠일수도 있고

친한 친구일수도 있어요.

 

전도사님 딸은

집에 오자마자 하루종일

재잘재잘 이러쿵 저러쿵

얘기해준답니다^^

 

성경에도 끊임없이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사람이 등장해요

 

바로바로 다윗이에요! 

다윗은 누구와 많은 이야기를 했을까요?

바로 하나님께 끊임없이 이야기를 했대요

 

캄캄한 밤에 별과 달을 보면서

 

억울한 상황에서는

"하나님! 저 억울해요!

제 말 좀 들어주시고

제 마음 좀 알아주세요~"

라고 했대요.

 

그리고 뭔가 큰 잘못을 하거나 죄를 지었을 때에는

"주님 저를 쫓아내지 마시고 

저의 죄를 깨끗이 씻어주세요!"

라면서 용서를 구했어요

 

또 다윗을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을때는

"주님 저를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저 대신 싸워주시고 그들을 혼내주세요!"

라고 투정부리기도 했대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쁠때만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힘들 때, 외로울 때, 화날 때도

늘 하나님을 찾으며 기도했다는 거예요

 

기도는 이렇게 다양하게 할 수 있어요

잠자기 전에 침대에서 하루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기도를 드릴 수 있어요

걱정이 많을 때에는 하나님만 생각하며 기도하고요

조용히 혼자 있는 시간일 때

다윘을 하나님께 계속 얘기하고 더 가까워지려고 했대요~

 

길을 가다가도

밥을 먹으면서도

차를 타고 가면서도

그리고, 속상할 때는 공책에 끄적끄적 하면서

하나님께 편지 쓰듯이 말할 수도 있어요

모든 것이 기도가 될 수 있어요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시고

항상 우리 말에 귀 기울이시고

우리의 얘기를 듣고 싶어하신다는 사실!

 

그런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필그림 어린이들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