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송말씀
"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 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
(시편 63편 6절)
여러분은 누구에게 내 이야기를
많이 하나요?
아마 엄마 아빠일수도 있고
친한 친구일수도 있어요.
전도사님 딸은
집에 오자마자 하루종일
재잘재잘 이러쿵 저러쿵
얘기해준답니다^^
성경에도 끊임없이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사람이 등장해요
바로바로 다윗이에요!
다윗은 누구와 많은 이야기를 했을까요?
바로 하나님께 끊임없이 이야기를 했대요
캄캄한 밤에 별과 달을 보면서
억울한 상황에서는
"하나님! 저 억울해요!
제 말 좀 들어주시고
제 마음 좀 알아주세요~"
라고 했대요.
그리고 뭔가 큰 잘못을 하거나 죄를 지었을 때에는
"주님 저를 쫓아내지 마시고
저의 죄를 깨끗이 씻어주세요!"
라면서 용서를 구했어요
또 다윗을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을때는
"주님 저를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저 대신 싸워주시고 그들을 혼내주세요!"
라고 투정부리기도 했대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쁠때만 하나님을 찾은 것이 아니라
힘들 때, 외로울 때, 화날 때도
늘 하나님을 찾으며 기도했다는 거예요
기도는 이렇게 다양하게 할 수 있어요
잠자기 전에 침대에서 하루 동안 지켜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기도를 드릴 수 있어요
걱정이 많을 때에는 하나님만 생각하며 기도하고요
조용히 혼자 있는 시간일 때
다윘을 하나님께 계속 얘기하고 더 가까워지려고 했대요~
길을 가다가도
밥을 먹으면서도
차를 타고 가면서도
그리고, 속상할 때는 공책에 끄적끄적 하면서
하나님께 편지 쓰듯이 말할 수도 있어요
모든 것이 기도가 될 수 있어요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시고
항상 우리 말에 귀 기울이시고
우리의 얘기를 듣고 싶어하신다는 사실!
그런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필그림 어린이들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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