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그림그리기를 하기위해 종이를 나누어주면 여지없이 몇몇 학생들은 다시 내게로 찾아와 꼭 하는 말이있다 . “선생님! 종이 다시 주시면 안되요?”
우리도 걸어온 우리 인생의 걸음을 후회하거나 지우고 싶거나또는 엉망징창이어서 어디서 다시 풀어야 할지 모를 때에
새 도화지를 받듯이 우리가 걸어온 시간들을 지우고 싶을 때가 있다.
당신에게 새로운 인생이라는 도화지가 오늘 주어진다면 당신은 무엇부터 시작할 것인가?
다시 걸어간다면 제대로 잘 걸어갈 수 있는 확신이 있는가?
놀라운 기적에, 기적을 경험하고 출애굽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음으로 언약의 백성이 되었다.그들은 광야에서 그 말씀에 순종하는 새로운 삶을 훈련 받으면서도 끊임없이 믿음의 테스트에서 떨어져 출애굽 한
세대들 중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그들의 인생동안 광야를 계속 맴돌았다.
우리도 동일한 죄와 똑같은 실수를 상황과 환경을 바꾸어가면서 계속 반복하면서 살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주님의 은혜 속에서 여전히 생명을 가지고 호흡하면서 2023년이라는 새로운 도화지가 우리에게 주어졌다.
말씀이라는 기준이 없다면 우리는 새로운 그림을 그릴 수가 없다. 변하지 않는 견고한 나의 고집과 습성과 패턴으로 새 도화지를 다시 채우지 않기 위해 말씀을 우리 중심에 두어야 한다.
말씀을 통해 우리 안에 숨겨진 죄를 발견하고 고백한다면 주님은 그분의 보혈로 우리의 죄를 씻어 주시고 죄의 묶임에서 벗어나게 하여 그분의 말씀에 합당하게 그리고 이땅에 2023년을 살게하신 완전하신 하나님의 아름다운 계획대로 내 인생을 그려가도록 이끄실 것이다.
2023년 주님과 함께 새로운 그림을 그리고 싶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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