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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예배처소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새로운 예배의 처소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다음주부터 공간이 새로운 단장을 시작합니다.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예배실 : 매일의 예배와 기도의 공간입니다. 냉난방 시스템 설치, 조명, 음향 영상 장비 셋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로비 (애찬실) : 식사와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북카페와 같은 셋팅으로 준비하려고 합니다. Learning Center : 필그림 아카데미 자기주도 학습을 위한 공간과 주일학교 예배공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 합니다. 휴게실 (자모실) : 영유아와 부모님들이 예배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준비예정입니다. 사무실 및 소그룹실 :사무실, 상담실, 학교 클라스룸 으로 사용될 공간으로 4개의 공간이 있습니다. 도배와 냉난방 시스템 설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예..

카테고리 없음 2024.01.03

필그림국제교회 기도편지

할렐루야! 2023년 한 해 동안 기도와 후원으로 필그림국제교회의 믿음의 여정을 동행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해는 다음세대를 살리고자 하는 비전과 소명을 가지고 MICS 필그림기독학교를 설립한 것이 가장 큰 믿음의 도전이었습니다. 다음 세대에게 복음을 심어주고 선교적 부르심의 목적을 따라가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선교현장(대만)으로 다녀왔습니다. 고산족 청소년들과 함께 한 댄스 내포늘사랑교회 방문 찬양예배 2023년은 학생들이 실력과 영성을 갖추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며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도록 배우고 훈련하는 목표에 초석을 놓는 해였습니다. 성탄 Love Feast 이제 교회를 견고하게 세우고 다음세대를 역량있게 섬기기 위해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도..

기도편지 2023.12.30

말씀과 성령

말씀과 성령은 함께 일하십니다. 말씀이 선포되는 곳에 성령님께서 역사하십니다. 그리도 말씀을 듣을 때에 성령님께서 역사하십니다. 말씀과 성령은 서로 협력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고, 잃어버린 영혼들이 구원을 얻으며,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도록 역사하십니다. 우리는 말씀과 성령을 분리하여 생각할 수 없습니다. 이 둘은 분명 각각 다르지만, 이 둘은 반드시 함께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개인에게는, 말씀과 성령이 함께 일하셔서, 한 영혼이 구원을 받고 성장하고 성숙하며, 예수님의 제자로 살고 봉사하도록 도우십니다. 뿐만 아니라 말씀과 성령은 교회를 탄생시키고, 교회를 부흥케 하며, 교회를 교회되게 만듭니다. 말씀과 성령의 기둥으로 교회는 든든히 서가고 지역과 역사 속에서 하나님 나라 백성 공동체로서..

푯대를 향하여 - 아름다운 예수

아름다운 예수 전능하신분 그러나 온유한 인격! 모든 것을 가지신 분이시나 모두에게 자신을 내어주시는 분! 깊은 고뇌 속에서 하나님 뜻에 자신을 완전히 순복시킨 겸손한 영혼에서 흘러나오는 흔들리지 않는 그의 눈빛!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그분의 생각! 처참한 십자가의 형상 속에서 흘러나오는 짙은 사랑의 향기!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그분됨의 아름다움! 그분은 가혹한 죽음을 통과하면서도 그 존엄함을 잃지 않으시고 모든 걸음을 겸손하고 온유함으로 걸으셔서 사랑을 완성하셨다. 자신의 살과 피가 전부 찢기고 쏟아내어져 모든 것이 소진되는 지점까지 걸어가셔서 사랑의 진정한 가치가 어떠한 모습으로 표현되고 표출되어져야 하는지 친히 모델을 보여 주셨다. 그의 모든 걸음 걸음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당신의 백성을 사랑하시..

사순절 묵상 # 6 제단뿔에 매인 삶!

유월절의 어린양 예수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막 14장 22절~24) 우리를 향한 사랑에 스스로 매여 자신의 전부를 내어 주는 삶의 길을 걸어가신 예수님! 제자들과 함께 걸어간 모든 시간, 주님의 삶은 그들의 영의 양식이 되어 먹여지고 계셨고 이제 당신의 육신마저 전부 쏟아 구원의 길을 여시기를 원하셨다. 십자가의 길로 들어서시며 마지막 유월절 만찬을 제자들과 함께 하시며 당신 자신이 그 유월절의 희생 제물이 될 것임을 드러내신다.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 우리에게 비취셨으니 줄로..

사순절 묵상 Wait Upon the Lord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시62:1-2) 하나님을 잠잠히 기다린다는 것은...... 우리가 소망하는 선한 것들이 하나님이 역사하셔야지만 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그 완전함에 이를 때에야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만 바라는 그 잠잠함에 도달한다. 그러한 깨달음은 종종 우리의 많은 시도들과 분주한 노력들이 우리의 문제를 해결 할 수도 그리고 변화를 가져올 수도 없거나 그 완전함에 미치기에 너무나 미비한 것임을 처절하게 직면했을 때에야 얻게 된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는 마음의 그 자리! 그 잠잠함의 자리에 들어가기 전까지 우리 영혼은 분주하다. 그 분주함은 내 힘이..

임재의 각인

우리의 속에 각인되어서 절대로 지워지지 않고 살아 있는 기억들이 있다. 때로 현실의 삶을 살아가다가도 그 때와 똑같은 상황, 똑같은 장소, 똑같은 냄새, 똑같은 색깔, 똑같은 맛을 느낄 때에 그것들이 통로가 되어서 과거의 추억, 어느 지점으로 우리를 이끌어가는 듯한 경험을 한 적인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망망 대해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강물을 거슬러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오는 연어들도 그 안에 각인된 무언인가가 그의 길을 인도 하는 것이 아닐까? 광야같은 험난한 인생을 살아가며 좌로 가야 할 지 우로 가야 할지 알지 못하는 우리를 위해서 주님이 인도하시는 길로 걸어가도록 우리 심령에도 하나님께서 각인해 놓은 것이 있다. 나는 그것을 “임재의 각인”이라고 부르고 싶다. 마치 식물이 태양을 향해 잎을 뻤..